팽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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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nsplash <Javier Allegue Barros>

디어가 가려는 길

오늘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지지난 글(링크 [https://blog.deercorp.com/2021-1-dear-team/])을 마치면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언젠가 사람들이 우리가 하는 일로 인해 이렇게 말했으면 좋겠다. “디어 너무 좋아!”, “디어야 고맙다”의미 있는 일을 하기 위해 디어는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까요? 이 고민은 답도 없고 끝도 없는 문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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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세울 때 이미 달성됩니다

목표는 세울 때 이미 달성됩니다

오늘은 디어의 원칙 중 목표에 관한 원칙을 살펴볼까 합니다. 오래 전 디어의 원칙에 관한 글을 올린 후 디어의 원칙은 조금씩 변해왔습니다. 아직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핵심 원칙들도 있고,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더 적절한 내용으로 대체된 원칙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현재 버전의 원칙 중 정말, 정말, 정말 중요한 ‘목표’ 원칙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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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팀원들에게

생각해보면 OS 시장에서 맥북은 여전히 점유율이 ~10%, 윈도우즈가 ~90%이다. Mac OS 점유율은 니치(Niche) 마켓 수준이다.애플의 시작은 애플 컴퓨터였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애플은 자기 스스로의 출생의 기원이자, 본질이자, 시작점에 해당하는 PC 사업에서 여전히 성적표가 좋지 않은 것이다. 그런데 누구도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보다 못났거나, 작거나, 별로인 회사라고 평가하지 않는다. 만약 애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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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를 좌우하는 사업 의사결정

생사를 좌우하는 사업 의사결정

쥐구멍만한 스타트업에서 반 년만 일해보면, 의사결정이라는 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뼈가 저릴 정도로 느낄 수 있습니다. 나의 선택이 조직 전체의 생사, 또는 수많은 고객들의 만족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상황은 쉽게 가질 수 없는 짜릿한 경험이자, 엄청난 스트레스입니다. 스타트업은 조직이 작고 인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각각의 팀원이 의사결정자이고 책임자입니다. -------------------------------------------------------------------------------- 디어는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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